아웃도어와 80년대의 유행, 테이스트 믹스로!

레이디스 영 캐쥬얼 브랜드는 가을상품으로, 데이팩이나 메신저팩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트랜드로 부상한 아웃도어나 스포츠의 요소를 믹스한 캐쥬얼 스타일에 딱 맞는 가방이기 때문이다. 남성미를 풍기지 않도록, 모양이나 색상으로 발랄하고 귀여움을 가미하고 있다.

레이디스 숍의 파라비온은 「파라비온·오리지날」로, 면 자가드의 천을 사용한 데이팩(8900엔)을 판매한다. 천 전체에 들어간, 새나 사슴의 방직 모양이 사랑스럽다. 네팔 생산때문인지, 에스닉 테이스트도 감돈다.

「리티라」(후르츠버드)는,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를 연상시키는 네루의 체크 천을 사용하여 메신저팩(6900엔)을 만들었다. 사이즈가 좀 작기 때문에, 여자 아이라도 들기쉬울 것 같다. 캔 뱃지를 붙이고, 락 분위기로 완성했다.

푹신푹힌한 보아(;모피나 깃털로 만든 여자용 목도리)를 사용한 배낭(9800엔)을 내놓은 것은, 「발렌타인 하이」(포티포 인터내셔널). 가을과 겨울 상품은, 80년대의 디스코 나이트의 이미지에, 키츠(;예술품 등의 모조품), 스포츠, 포크 요소를 믹스하고 있다. 배낭은, 디자이너가 「어쩐지 괜히 만들고싶어서」기획했는데, 모델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에비스나 하라쥬쿠 등, 도내에 숍을 여러군데 오픈하는 「마블」(라이트맨)은, 손으로 그리는 일러스트 프린트의 메신저팩(1만 2800엔)을 선보였다. 메신저팩은 전시즌부터 만들고 있어 매출은 호조라고 한다. 같은 무늬의 배낭도 있다.

바잉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배낭을 준비한 브랜드도 있다.「비바유」(산에이·인터내셔널)은 「카리마」의 백팩(8800엔)을 투입한다. 봄과 여름에 판매하고 있는 오리지날의 메신저팩(6500엔)도 호평을 받고 있어, 가을에도 색을 바꾸어 계속 판매한다.「산등의 아웃도어 스타일이나 80년대 길거리풍을 잘 매치한 흐름을 살려 잘 팔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받고, 스포츠 가방 브랜드도 여성를 위한 상품에 주력을 쏟고 있다. 골드윈의 「이스트팩」은, 여성 손님을 의식해 미니 보스턴(5800엔)이나 스몰 숄더(4800엔)를 새롭게 기획했다. 다양한 컬러로, 80년대 같은 네온 핑크나 그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봄여름도 황색이나 핑크 데이팩이 여성에게 잘 팔리고 있어 지금까지 20% 정도였던 매상에 차지하는 여성 손님의 비율을 30%까지 늘릴 생각이다.


▲「리티라」


▲「발렌타인 하이」


▲「마블」


▲「카리마」


▲「이스트팩」



■ 참고 사이트
* 야후 패션 뉴스 http://fashion.yahoo.co.jp/news/
* 리티라(LITIRA リティラ 공식사이트) http://litira.jp/pc